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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고추 씨앗을 뿌리며 이런저런 시도를 해보니 아무래도 모종을 사서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
모종을 살 때 뿌리파리가 있는지 확인하고 심으셔야 합니다. 초파리 같은 것이 붙어있다면 사지 마시길..
나중에 화분전체가 벌레로 초토화되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쿠팡에서 인체에 무해한 유기농 비료를 구매하여 주었더니 씨알이 굵게 잘 달립니다.
베란다는 바람의 통로죠 거기에 냄새나는 비료를 뿌리면 폐와 두통에 좋지 않겠죠~
그리고 노란 끈끈이 필수입니다.
베란다에 뭐든 키우는 재미를 들리다 보면
초파리도 아닌 뿌리 파리란 녀석을 만날 수 있는데요.
특히나 비 오는 날이나 장마철은 주의해서 물을 주세요. 물을 듬뿍준날에, 비가 와서 습기가 높은 상태에서, 창문을 닫아 버리면 흙곰팡이나 벌레가 서식하기 좋은 환경이 됩니다. 날씨 체크 후 물양을 조정해야 합니다.
남향집이라도 채광이 충분하지 않을 수 있고,
환기가 잘되어야 하며, 인체에 무해한 비료를 주시어야 잘 큽니다.
근데 아무리 관리 잘해도 잠깐 사이에 뿌리파리가 들끓는 경험을 할 수 있으니 작게나마 시도해 보시고 감을 잡아가시길 추천합니다.
베란다 농사에 관심 있다 싶으면
미리 빅카드와 노란 끈끈이 준비로 다가올 스트레스를 퇴치하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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