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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보

플랜커스 바인더 다이어리

by 자유로운 사업가 2020.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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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정착할 다이어리를 찾았습니다!!

초등학교 때 유행하고 그 뒤로 쳐다보지도 않았던 바인더 다이어리.. 

양장 다이어리, 속지 디자인에 혹해서 이것저것 사용하길 몇 년 차..

다이어리 유목민이 돌고 돌아 드디어 정착한 바인더 다이어리!!

 

 

 

기존 다이어리 불편한 점

내가 사용하고 싶은 속지 디자인이 찾기 힘들다입니다.

주로 쓰는 걸 좋아하는 분들이 다이어리로 일정 및 계획을 세우거나, 기록하는 걸 좋아하죠.

저는 일기, 명상 일지, 독서 후 느낀 점, 일정, 확언, 배운 지식 등 다양한 것을 적습니다.

 

기존의 여러 형태의 다이어리를 도전해봤는데, 

처음에는 분류별로 각 1권씩 다이어리를 가졌어요. 일기장, 독서 리뷰, 일정, 기록용, 그림 

그런데 막상 아이디어나 생각이란 게 '팍' 떠오르는데 찾아서 기록하는 게 영 불편했어요.

아무 종이에나 빨리 쓰고 싶은데 그럼 다시 옮겨 적어야 하죠.

 

 

 

그래서 2번째로 도전한 게

얇은 공책들을 여러 개 끼워서 쓰는 다이어리였어요.

꽤 괜찮았어요. 얇아도 5권 이상되어도, 무겁지 않고, 처음으로 내게 정말 필요한 노트 분류 방법을 배웠어요.

단점은 얇은 공책이 얇다는 거였어요.

기록하기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종이가 빨리 닳는다는 걸 느낄 수 있죠.

그래도 내게 정말 필요하고 편한 게 무엇인지 다양한 레이아웃 디자인을 써보면서 알았어요.

 

 

그래서 3번째 바인더 다이어리에 정착했죠.

앞으로 이제 변경은 없을 거 같네요.

생각이 날 때 아무 곳이나 하얀 백지에 마음대로 써 내려가고, => 너무 편함을 느꼈어요.

그 뒤에 분류에 맞춰서 이동, 편집이 가능하고

쓰면 쓸수록 우리의 뇌랑 비슷하다고 느꼈어요. 저장해 두고 쓸모 있는 기억은 다시 분류하고 정리하고 

 

 

 

왜 이제 돌고 돌아 깨달았는지...

이쁜 거 쓰고 싶은 욕심에 다이어리의 본질을 잊고, 맞지 않는 형식에 나를 넣으려니 

매일 쓰면서도 뭔가 불편함을 느끼고 있었네요. 

보통 이 불편함은 크지도 않아서 그냥 쓰게 되는 경우가 많지만, 

맞는 다이어리를 찾으면 정말 희열을 느껴요.

 

 

 

플랜 커스 체험판 속지를 신청해봤어요!

월간과 주간계획은 종류가 다양해서 자신에게 필요한 양식과 종이두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1년 캘린더를 확인할 수 있고요. 

 

 

1년 이벤트를 기록할 수 있습니다.

이 공간에 읽은 책이나 영화 등을 적어도 좋아요! 1년 동안 내가 쌓은 마음의 양식을 확인할 수 있죠!

 

 

 

월간 플래너

하단의 프로젝트 리스트에 좋은 습관을 만들 때 사용해도 좋을 거 같아요!

ex. 독서 30분, 운동 30분, 영어단어 10개, 명상 10분, 일기 쓰기 등 만들고 싶은 습관을 넣으시면 됩니다.

-좋은 습관을 쌓을수록 삶을 더욱 즐길 수 있는 거 같아요-

 

 

주간 플래너

위클리 10 min 속지를 신청해봤는데요!!

10분씩 나눠진 게 맘에 들었습니다.

저는 최상단에는 오늘 하루 나에게 가장 중요한 일을 적어서 그 일을 중심으로 하루를 꾸밉니다.

 

사람을 늘 무언가를 하고 살아가는데요.

중요한 일을 중심으로 하루를 보낸다면, 앞으로 한 걸음씩 나아가지만,

해야 할 일을 중심으로 하루를 보낸다면, 끝나지 않는 할 일 속에서 삶을 보내게 됩니다.

 

할 일 목록이 아닌 성공 목록을 만드는 방법을 아시면 계획을 짜는데 훨씬 수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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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이유 단 하나 계획 세우는 방법 책을 읽고 나서 나의 변화 바빠 죽겠는데 책까지 읽을 시간이 없는 당신에게, 이 책을 읽음으로써 당신의 가진일 99개를 없애고 1가지로 만들어주는 방법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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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읽은 책을 기록해두는 곳이 있는데요!! 

총 2장으로 많은 책을 기록할 수 있어요!! 

 

체험판은 사용해보려고 구매하였고요. 제 메인은 백지 노트입니다!!

종이는 이렇게 펀칭이 된  A5용지를 구매했고요.

펜으로 써도 되고 프린트해도 돼서 너무 편리하고 좋습니다!!!

 

 

 

 

이제 바인더 다이어리를 메인 다이어리로 들고 다니면서

필요한 종이만큼 넣고 빼고, 많이 쌓이면 따로 빼서 관리합니다.

일기장과 명상, 확언 노트는 별도로 2권을 집에 배치해둬서 

이 메인 다이어리에는 일정, 생각, 아이디어, 배운 다양한 지식, 공부 내용 등을 담아두려고 합니다.

아 그리고 아무래도 6공 다이어리는 잘 찢어지지 않을까 합니다. 20 공이라 해서 전혀 불편하지 않아요!!

다시 한번 말하지만 생각날 때 바로 적을 수 있다는 건 상상 이상으로 편리하고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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